용두암 해안도로는 제주시 용담동부터 도두동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제주의 푸른 바다와 바위 절벽, 일몰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제주 도심 속 여행 코스입니다.
공항에서 10분, 제주 대표 해안 드라이브 코스
용두암 해안도로는 제주시 용담동에서 도두동까지 약 6km 구간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공항에서 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또는 출발 직전 잠시 들르기 좋은 짧은 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도로를 따라 달리면 한쪽으로는 제주의 푸른 바다, 다른 한쪽으로는 해안 절벽과 소나무 숲, 제주의 돌담 풍경이 이어지며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드는 일몰과 함께 바다 너머로 비행기가 오가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제주만의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걷기, 산책, 사진 찍기에도 좋은 해안길
용두암 해안도로는 단순히 차를 타고 달리기 좋은 코스일 뿐만 아니라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도 많은 이들이 찾습니다.
주요 포인트:
- 용두암: 제주도의 상징적인 바위 절경, 바다 위 용이 머리를 치켜든 모양의 바위
- 용연다리: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산책로
- 도두봉: 제주시내와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작은 오름
- 용담해안도로 포토존: 푸른 바다와 도두봉을 배경으로 한 감성 사진 스팟
- 해녀 체험장과 소규모 카페들도 도로를 따라 이어져 있어 잠시 들러 제주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하기 좋습니다.
일몰 명소, 야경 드라이브까지 즐기기
용두암 해안도로는 제주 시내권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일몰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저녁 무렵 도두봉 쪽에서 바라보면 붉게 물든 바다와 해안 절벽, 오가는 배와 비행기 실루엣이 겹쳐지는 장면은 제주 도심 속에서 만나는 가장 감성적인 풍경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밤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가로등과 바다 너머 불빛이 반짝이며 야경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커플 여행자들에게도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이용 정보와 팁
추천 이동 방식
- 자차 또는 렌터카: 공항에서 접근성 최상, 주차 공간 충분
- 도보: 용두암 ~ 도두봉 구간은 왕복 약 2시간 산책 코스
- 자전거: 제주 시내 자전거 대여 후 해안도로 투어 가능
방문 팁
- 주말과 일몰 시간대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 있는 시간대 추천
- 해안도로 주변 카페(용두암 카페거리) 방문으로 감성 여행 연계
- 날씨 좋은 날에는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바람막이 필수
가는 방법 및 주소
자가용 이용 시
- 제주국제공항 → 용담해안도로 진입 (약 10분)
- 네비 검색: ‘용두암’ 또는 ‘용두암 해안도로’
대중교통 이용 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 202번, 315번, 316번 버스 → ‘용두암’ 하차
- 도보 이동: 해안도로 산책 가능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990-1 (용두암) ~ 도두동 일대
주차: 무료 공영 주차장 다수 (용두암, 도두봉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화장실, 카페, 해녀 체험장,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