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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신화와 자연이 만나는 제주의 뿌리 여행지

by digitalharmony 2025. 5. 22.

제주돌문화공원 신화와 자연이 만나는 제주의 뿌리 여행지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설화, 신화, 돌문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야외 박물관으로, 오름과 돌하르방, 전통 마을 재현 등 제주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은 자연·문화 복합공간입니다.

제주의 신화와 돌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자연·문화 융합형 공원으로, 제주의 전통신앙과 민속, 돌문화를 주제로 조성된 대규모 공공 전시 공간입니다. 제주도의 뿌리이자 정체성을 상징하는 ‘돌’을 중심으로, 설문대할망 신화, 돌하르방, 초가집, 제주 오름의 지형과 식생 등이 복합적으로 재현되어 있어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전체 부지 면적은 1백만 평방미터(약 30만 평) 이상으로, 넓은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관, 탐방로, 전망대 등이 구성돼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요 전시 및 체험 공간 안내

돌문화공원은 크게 3가지 테마로 나뉘어 관람할 수 있습니다.

① 설문대할망 신화구역

제주 창조 여신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징 조형물과 인공 분화구 형태의 정원. 돌과 흙, 물, 불이라는 자연 요소가 신화적 상상력과 연결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② 제주의 돌 조형예술

수백 점의 돌하르방, 민속 석물, 장승, 제석상 등 제주 민간신앙과 연결된 돌 조각물이 전시돼 있으며, 각각의 석물에는 해설 문구와 상징 의미가 함께 소개되어 있어 제주의 신앙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③ 전통 마을 & 생활문화 체험

제주 초가집과 전통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관람객은 당시의 생활상과 자연 친화적 건축양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계절별 농기구·생활도구 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일부 구역에서는 제주의 옛 장례문화와 제의 문화도 다루어져 있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인 콘텐츠로 활용됩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

돌문화공원은 자연과 조각이 어우러진 정원식 박물관이기 때문에, 사계절 모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 봄: 동백, 들꽃과 이끼 낀 돌 조각의 몽환적인 분위기
  • 여름: 오름 숲길과 초록 들판, 청량한 바람
  • 가을: 억새, 단풍과 고요한 자연 속 돌 조각 감상
  • 겨울: 설경과 돌 조형물의 극적인 대비

특히 인공 연못과 정원 구역, 초가마을 앞 돌담길 등은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높아 웨딩 촬영, 출사 코스로도 활용됩니다.


관람 팁과 이용 정보

관람 소요 시간: 최소 2시간, 여유롭게는 34시간
추천 시간대: 오전 911시 / 오후 3시 이후 (햇빛과 인파 피하기 용이)

입장료 (2024년 기준)

  •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 3,500원
  • 어린이: 2,000원
  • 제주도민, 단체 할인 가능

운영 시간

  • 하절기: 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 동절기: 09:00 ~ 17:00 (입장 마감 16:00)
  • 매주 월요일 휴관

편의시설:

  • 카페, 매점, 기념품 숍, 무료 해설 프로그램
  • 휠체어·유모차 대여 가능 / 반려동물 동반 불가

가는 방법 및 주소

자가용 이용 시:

  •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35~40분
    → 번영로(1131번 도로) 따라 교래리 방면 진입
    → '제주돌문화공원' 표지판 확인

대중교통 이용 시:

  • 제주터미널에서 711, 720-1번 버스 이용
  • ‘돌문화공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주차: 무료 대형 주차장 운영
문의: 064-710-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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